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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생태해설 마을학교를 개설한다.
수락산과 불암산, 초안산 등의 자연생태 체험공간과 불암산 생태학습관에서 3월부터 연중 운영되는 생태해설 마을학교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실시된다.
생태해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7가지 테마코스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수락산 2곳, 불암산 4곳, 초안산 1곳에서 생태해설사와 숲 해설가들이 자연 속에서 재미있고 살아있는 생태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2시 각각 1시간 30분식 운영된다.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반 단위로 신청을 받아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은 가족단위와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청소년을 비롯해 주민들이 생태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숲과 식물, 곤충 등 주변의 생태에 대한 이해하고 사람과 자연의 공존,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참여세상을 통해 20일부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