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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어지면 중계본동에서는 이웃사촌의 정이 깊어진다!
등록날짜 [ 2018년05월22일 17시08분 ]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세대간 소통과 신세대에게 장 담그기를 전수해 줄 목적으로 중계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승행)가 5년 전 시작한 마을사업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확대될 전망이다.
중계본동주민자치위원회는 충북 제천군 청풍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원들이 방문해 콩 파종부터 김메기, 수확을 현지 주민과 함께 하며 메주를 직접 만들어 온다. 이 메주는 중계본동 전용 장독대에서 봄에 장을 담근다. 처음 5가마니로 시작된 사업은 이제 8가마니(메주 320장)로 늘었다.
고승행 자치위원장은 "중계본동 주민은 물론 노원구 주민이면 함께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자치위원으로 가입하면 전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을 체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중계본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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