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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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등록날짜 [ 2018년05월29일 13시19분 ]

도봉구가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중위생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8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숙박업 30개소, 목욕업 24개소, 세탁업 161개소 등 모두 215개 업소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1조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조사표에 의한 현장 점검, 질문 등으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3개 영역 최대 41개 항목으로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하는 ‘준수항목’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할 ‘권장사항’, ‘일반현황’ 등이며 절대평가로 3개 등급으로 나뉜다.
구는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에 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에 황색등급(80~9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에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부여하고, 평가결과는 해당업소 개별 통지와 함께 구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 구는 점차적으로 위생 점검 횟수를 줄이는 편의를 제공하고, 점수가 낮은 일반관리대상 업소에는 현장지도, 시설개선 제안 등을 통해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평가를 계기로 구민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가 제공되고, 영업주들에게는 업소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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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