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안전연맹, 장애인보호구역 증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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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구촌안전연맹, 장애인보호구역 증설 촉구

안전지도사자격시험 9월 1일 실시

등록날짜 [ 2018년07월19일 16시16분 ]

(사)지구촌안전연맹(대표 채수창)이 장애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장애인보호구역 확대 촉구에 나서기로 했다.
(사)지구촌안전연맹은 7월 16일 안전캠프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애인 교통안전 문제를 논의한 결과 하반기에 전국 주요도시에서 장애인 통행로에 대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장애인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보호구역 확대를 촉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수창 대표는 “그 동안 장애인보호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겹친다는 이유로, 장애인보호구역을 설치할 경우 구역 내에 주차장을 둘 수 없어 장애인보호구역 설치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제는 장애인보호구역을 확대하여 장애인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장애인 교통안전지킴이를 증원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지구촌안전연맹은 그간 1천 여명의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를 배출하였으며, 그 안전지도사들은 안전지킴이, 안전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울시내 30여개 학교 통학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지구촌안전연맹은 오는 9월 1일 교통안전점검을 담당할 안전지도사 자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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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