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갑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대 미래통합당 김재섭, 정의당 윤오
도봉을 미래통합당 김선동 의원 대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4월 15일 개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도봉구 대진표가 확정됐다.
도봉갑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인 의원은 남편인 김근태 전 의원이 작고하면서 지역구를 물려받아 19대와 20대 의원에 당선됐다. 20대 국회에서는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후반기에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주자로는 IT기업 주식회사 레이터 최고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김재섭(남, 32세) 예비후보가 지난 2월 26일 단수공천 됐다.
정의당에서는 윤오(남, 52세) 현 도봉구도봉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도봉구을선거구는 재선의 미래통합당 김선동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지역위원장이 도전한다.
오기형 위원장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인 강정구 후보를 여유있게 압도하며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오기형 위원장은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김선동 의원에게 패한 후 두번째 도전에 나서게 된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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