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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 트럭 화재 진화
등록날짜 [ 2020년08월18일 13시10분 ]
도봉소방서가 운행 중이던 트럭에서 불이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상태에서 완전진화에 나서고 있다.[사진=도봉소방세 제공]


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22분 도봉구 쌍문동 주택가를 운행 중이던 트럭에서 화대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는 트럭 엔진 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럭 주인은 화재가 발생하자 차량에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고, 이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초기진화에 나섰던 트럭 주인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도봉소방서 관계자는 “추량에 소화기가 반드시 비치되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무엇보다 운행 전 운전자의 세심한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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