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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차량 안심승하차존 예외 없어
노원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적극적으로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로 길을 건너는 아이들의 교통사고 원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이에 노원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기둥에 ‘불법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반사지를 부착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스쿨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노원경찰서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월 1회 이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위력 단속에 나서고 있다.
노원서는 10월 21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특히 도로변에 황색 실선이 없더라도 스쿨존 내라면 주정차 단속대상이 되므로 어린이보호구역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등하교 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승하차 존’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노원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질서 및 안전속도 운행이 조속히 정착되어 불법주·정차로 인한 아이들의 교통사고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