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류나연)와 문혜장애인요양원(원장 이재용)은 지난 4월 초 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 증진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업무협약을 재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6년 서울시의 거주시설 연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사업 정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6년간 각 3개년 단위별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여 시설 이용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자립 지원을 위해 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역할 정립 및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왔다.
이에 자립을 희망하거나 시설 밖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시설 이용인들에게 동료상담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총 20명이 참가, 이 중 10명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하는 등 지역사회로 전환되는 큰 성과를 이루어왔다.
이러한 지난날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이번 재협약으로 향후 3년간 문혜장애인요양원과 계속해서 시설 이용인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나아가 도봉노적성해센터는 탈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한 동료 간 자조모임 결성하여 지역사회 내 탈시설 장애인의 자원연계망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으로 탈시설 장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자립생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