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1동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강윤희)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영숙)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앞두고카네이션&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쓸쓸하게 어버이날을 보낼 홀몸 노인 40가구에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쌀 4㎏씩을 전달했다.
주민복지협의회 강윤희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전하기 어려웠지만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들에게 이런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전하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계1동 류기광 동장은 “특별히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이웃들의 관심과 마음이 전달되는 뜻깊은 날이 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한양제일교회가 쌀(4kg) 40포를 후원했으며, 주민복지협의회 및 자원봉사캠프 기금으로 카네이션을 마련했다.
월계1동 주민복지협의회와 자원봉사캠프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직능단체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