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향'의 공연 모습.[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6월 18일 오후 4시 경춘선숲길 갤러리
6월 25일 오후 6시 묵동천 야외무대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6월 18일 오후 4시 경춘선숲길 갤러리와, 6월 25일 오후 6시 묵동천 야외무대에서 ‘노원 즐거운 콘서트(노즐콘)’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이미 한 차례 진행된 ‘노즐콘’은 노원구를 대표하는 주요 거점 공간에서 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관내 생활문화동아리와 전문예술인이 함께 공연해 관내 공연예술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노원구 공연예술 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야외무대에서 6월 18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에는 ▶에이마이너 ▶기타향 ▶라오니스 ▶소리나무 ▶영원음악협회 등 생활문화동아리 5팀과 ▶시가 머무는 마을 ▶보따리크루 전문예술단체 2팀이 참여한다. 각 단체는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과 ‘노원 즐거운 콘서트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통기타 연주, 시 낭독 퍼포먼스,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묵동천 야외무대에서 6월 25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노즐콘’은 새롭게 단장을 마친 묵동천 야외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드럼 연주자 주영훈 ▶오보에 연주자 최지우 ▶클래식 기타 연주단체 듀오현 ▶국악그룹 The 나린 등 관내 전문예술인 4팀의 공연이 있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노원의 야외 공간에서 구민들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는 힐링 버스킹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며 “활발한 공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예술인들의 공연 활동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노원문화재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