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관내 상계백병원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보건복지위원회 배준경 위원장을 비롯해 윤선희 부위원장, 조윤도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상계백병원 고경수 병원장을 만나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 가운데 일선에서 수고해준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에서 기인한 병상부족 문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사항, 늘어나는 환자수에 비해 제한된 숫자의 의료인력 등으로 어려웠던 순간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배준경 위원장은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겪었지만 의료진들의 희생과 노고로 우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주민을 대표하여 마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지역의 대표 종합병원인 백병원을 의회 차원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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