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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2년 12월 20일 도봉구상공회(회장 김만복)으로부터 1,700만 원 상당의 쌀 총 708포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구상공회 김만복 회장(행인에너지 대표)과 상공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도봉구상공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이불 기부도 함께 이어왔다. 올해는 지난 12월 13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과 지역 중고등학교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도봉구상공회는 지역 상공인 여러분과 지역 경제에 굳건한 기둥이 되어 주셨다. 지난 도봉구상공회 송년의 밤 장학금과 오늘 쌀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인들의 모범을 보여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봉구상공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상공회는 매년 도봉구 중소기업인 실무교육 및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10월까지 48개 강좌 약 1,500명 이상이 수강한 실무교육과 제18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한바, 지난 11월 23일에 최고경영자과정을 성료했다.
또한 11월 10일에는 제1회 상공인 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경영애로해소 및 상공인 교류사업, 경영상담 등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운영해 지역 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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