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관장 박현숙)이 12월 2일과 3일 개관 2주년을 맞아 기념전으로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창립 40주년 기억전 <이제 다시, 일어나>, 공모전 당선작 전시 <공간과 기억을 담다>, <나도 아키비스트다> 시민참여 전시 <나의 기록, 조각 모음 이야기>전이 마련된다.
기념행사는 2일 역사동아리 '바로바로'의 시 낭독회, 애니메이션 '태일이' 상영, 개관 축하 어린이 프로그램 '2주년, 생일 축하해!', 독서동아리 '그림책 산책' 강연이 진행된다. 3일에는 방현석 작가의 범도 이야기 <시대의 아픔을 저격하다>와 앙상블비플랫의 관현악 4중주 <책 속에서 들리는 사랑의 Melody>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김근태기념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사진·포스터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2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shw@geuntae.co.kr)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참여형 체험부스로 서포터즈 메아리가 운영하는 포토 부스와 감성문학 자판기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박현숙 도서관장은 “전시, 낭독회, 영화, 문인초청 강연 등 누구나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도서관 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2주년 기념행사에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공연 접수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main.do(독서문화프로그램->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