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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3일 오후 4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4년 도봉문화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사의 첫 시작을 알린다.
문화원의 지난 30주년의 여정을 계절에 담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봄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도봉구 관내 아동, 청소년, 성인으로 이루어진 문화예술단체다. 2016년 창단 이래 꾸준한 클래식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3년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음악회」를 비롯하여 ‘덕성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M.O.Ds’, ‘도봉옛길 예술상단’ 등 지역 예술인 및 단체와 협연한 바 있다. 올해, 2024년 하반기에는 「도봉문화원 30주년 기념음악회」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기본적인 연주 실력을 갖춘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입단할 수 있다. 입단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제출 후 오디션을 통해 단원이 될 수 있으며, 단원은 정기연주회 참여 및 문화자원봉사 활동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입단 및 음악회 관람 문의는 도봉문화원(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