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콘크리트 맨홀 흑연주철 재질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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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콘크리트 맨홀 흑연주철 재질로 교체

등록날짜 [ 2024년03월19일 13시15분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보도 위 콘크리트 맨홀을 전사 조사한 후 6월부터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하수 맨홀은 2000년대 초반부터 보도에 설치했으나, 마모겫館?등으로 최근 부산시에서 보행자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전체 1만 1168개 하수 맨홀 중 콘크리트 맨홀 513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7개를 긴급 정비하고, 139개 노후·불량 맨홀을 발견했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하수맨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보도 내 안전사고 위험 제거를 위해 전체 513개 콘크리트 맨홀을 6월까지 순차적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교체되는 맨홀의 재질은 흑연주철로, 강도가 높고 내구연한이 30년 이상이다. 구는 이번 맨홀 교체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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