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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구 국회의원 선거 중앙당 낙하산 ‘노 굿’
등록날짜 [ 2024년04월16일 10시51분 ]
노원갑 우원식 5선, 노원을 김성환 3선 당선
공릉동 서울시의원 보궐선거 오금란 전 노원구의원 당선
30년 민주당 텃밭에서 ‘도봉의 아들’ 내세운 국민의힘 김재갑 서울 강북지역 유일 당선자로
도봉을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국민의힘 김선동 간 각축은 ‘오 후보 승’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1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2대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 보궐선거 개표 모습.


4월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으로 첨예하게 부딪친 가운데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875원 대파 파문 등 여당에는 악재가 속출했다.

이러한 가운데 5일과 6일 치러진 사전투표는 도봉구 33.93%, 노원구 31.40%였다. 서울시 평균 32.63%.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곳은 종로구로 36.07%였다.

4월 10일 본투표는 도봉구 69.8%, 노원구 70.4%로 집계됐다. 서울시 평균 투표율 69.3%를 상회하는 수치다.
오후 6시 선거 마감 후 투표함은 노원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 도봉구는 덕성여자대학교 하나누리관으로 옮겨져 개표에 들어갔다.

먼저 도봉구 갑 선거구는 선거인 수 13만 6836명에 69.74%인 9만 5437명이 투표했다.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후보 4만 5276표(47.44%),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 4만 6374표(48.59%)로 1098표 차로 김재섭 후보가 당선됐다.
김재섭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도봉의 아들’을 슬로건으로 도봉구 토박이라는 점을 주민들에게 부각시키며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도봉구 현안사업 해결사를 강조했다.
녹색정의당 윤오 후보는 2882표를 얻었다.

도봉구을 선거구는 선거인 13만 8197명, 투표수 9만 6488명으로 69.82%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후보 5만 384표(52.22%), 국민의힘 김선동 후보 4만 4969표(44.61%)로 오 후보가 5415표 차로 승리했다.
도봉을 선거구는 선거 초반부터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을 두고 공방전을 벌이는 등 뜨겁게 달아올랐다.
오 후보와 김 후보는 이전에 1:1로 승패를 한 번씩 나눠 가진 상태라 이번 선거에서 타 선거구보다 격전을 벌였다.

노원구 갑 선거구는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현경병 후보와의 대결이 펼쳐졌다. 선거인 22만 4187명, 투표자 15만 8471명으로 70.69%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후보 9만 1986표(58.04%), 국민의힘 현경병 후보 6만 3924표(40.34%)로 우 후보가 2만 8천 표 차로 여유 있게 승리를 가져갔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후보는 노원구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로 인해 같은 당 고용진 의원을 경선에서 제치고 선거에 나섰다.
우 후보는 경선과 선거기간에 공릉동, 월계동 중계동 일대 상가를 3번씩 방문하고, 지역의 현안 해결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의 열의로 주변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원구을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와 신예 정치인 국민의힘 김준호 후보의 한판승이 벌어졌다. 노원구을 선거구는 선거인 수 21만 1043명, 투표수 14만 8121명으로 70.19%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김성환 후보 8만 5721표(57.87%), 김준호 후보 5만 7515표(38.83%)로 2만 8천 표 차를 보였다.
김성환 후보는 5~6대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노원구 의원, 서울시의원을 거치면서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역 곳곳의 크고 작은 주민들 민원을 꿰차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소속 이창영 후보는 3259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와 함께 노원구 2선거구 서울시의원 보궐선거는 노원구의회 의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오금란 후보와 이노근 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출신 국민의힘 김주성 후보, 개혁신당 진민석 후보, 진보당 유룻 후보가 경쟁했다.
공릉 1, 2동 선거인 수 6만 8412명, 투표수 4만 7839명으로 투표율은 69.93%다. 개표결과 오금란 후보 2만 395표(42.63%), 김주성 후보 1만 8277표(38.21%), 진민석 후보 914표, 유룻 7447표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오금란 후보는 노원구의회 운영위원장을 사퇴하고 이번 보궐선거에 뛰어들었다. 주로 기존 노원을 선거구인 중계동과 하계동을 중심으로 활동해 공릉동이 다소 생소하나 우원식 후보와 파트너십으로 선거운동을 펼쳐 고지를 점하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원구와 도봉구 모두 중앙당에서 전략공천한 후보들이 모두 낙선의 쓴잔을 들게 됐다. 
도봉구 안귀령 후보는 ‘친명 꽂기’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도봉갑 행정동 명칭에 답하지 못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노원을 선거구의 김준호 후보는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하며 빈자리에 전략공천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 선거를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에 온 김 후보는 지역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시게 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략공천을 하더라도 최소한 지역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국회의원 선거는 그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출하는 것이라는 지적에 각 정당 중앙당은 주목해야 한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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