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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쌍문희망복지센터 개관식을 마치고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차명자 도봉구의회 의원이 복지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쌍문희망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마을리더 발굴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책상에 앉아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만을 토대로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직접 방문하여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알고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쌍문동에 쌍문희망복지센터를 준비하고, 지난 2월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쌍문희망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발굴과 서비스 지원과 쌍문지역의 주민리더를 발굴하고, 주민파워를 향상시켜 쌍문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주요업무로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찾아가서 돌봄, 상담,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방문형 서비스 사업, 주민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마을문화를 만들고, 주민들이 마을공동체성을 기반으로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쌍문마을살이 사업이다.
쌍문희망복지센터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한 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개소식에 참여한 이동진 구청장은 “쌍문동이 복지영역에서 취약하고 복지거점이 적은 곳이다. 그 빈곳을 채우고 복지체계를 더 촘촘하게 만들어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어렵지만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쌍문동의 복지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