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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영 의원 구정질문 이후 추진
노원구의회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를 노원․의정부IC로 명칭변경에 나섰다.
제22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 11일 손명영 의원(상계2, 3․4, 5동)의 제안으로 의정부IC 명칭변경을 위한 특위가 만장일치로 구성됐다. 특위는 제안자인 손명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에 김용우, 김경태 의원, 위원으로 김미영, 변석주, 정성욱, 최윤남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손명영 특위 위원장은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중 수원․신갈, 점촌․함창 등 이전에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추진경위 등을 현장 방문해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지를 담아내기 위해 서명운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위는 의정부IC의 진출입 교통량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도로공사 등 관련기관과 인터체인지 명칭 병기에 대해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손 위원장은 지난 7월 전반기 정기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의정부IC 명칭을 노원․의정부IC로 명칭을 개정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손 의원은 노원의 운명을 좌우할 창동․상계 신 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이라는 강북 최고의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노원구가 동북부 중심도시로 우뚝 솟을 것이며, 주변의 자치구들은 우리 노원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되지만 이정표 외에 상징할 수 있는 IC가 없다며 현재 자동차로 외부에서 우리 구를 찾아오기 위해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 의정부IC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의정부IC는 행정구역만 의정부일 뿐이며 지리적으로도 노원구가 가깝다고 명칭 변경의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손 의원은 신갈에 위치해 있으나 수원시민이 많이 이용해 명칭이 바뀐 수원신갈IC, 아산에 위치해 있는 천안․아산역 등의 예를 들은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한 의정부IC명칭변경을 위한 특위는 9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