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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폭포와 덕암정, 당고개의 새 명물 탄생
다양한 수종과 시(詩)판 설치, 휴식과 함께 문학의 향기 풍기도록 조성
등록날짜 [ 2009년10월20일 20시13분 ]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10일 상계동 당고개 지하철역 인근 ‘수락산 당고개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시비 12억 5천만원이 투입된 사업은 노후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시설물을 재정비해 주민들의 공원이용을 해소하고 공원 경관을 향상시켰다.

이번 공사로 덕암폭포(폭 25m, 높이 6m), 전통정자인 덕암정,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설치되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CCTV 6대와 11조의 공원등이 설치되었다.

또한 소나무, 단풍나무 등 7종 57주와 산철쭉, 사철나무 등 키작은 나무 6종 140주의 수목이 식재되어 쾌적한 분위기의 공원이 되었다.

덕암정에는 삼천 김병윤, 송향 배덕정, 난전 김영숙씨의 시판을 설치해 휴식과 함께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준공식에는 이노근구청장을 비롯 이 지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홍정욱의원, 민주당 이동섭위원장, 조규선 민주노동당위원장, 시의원, 구의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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