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22회 정례회에서 이강주 의원 (국민의힘, 도봉1,2동)은 도봉구의 청년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는 구정질문을 펼쳤다.
이강주 의원은 과거 도봉구청이 청년 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음에도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도봉구의 청년 인구 비율은 25개 자치구 중 23번째이고 과거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 운영,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 사업 등이 있었지만 이는 청년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청년 정책들이 일자리 분야와 실무 경험 확대 등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 청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원이 미흡했고,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제한 뒤, 구청장의 공약인 실질적인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덧붙여 소통창구와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 전략 강화, 관내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통한 방안과 이미 구축되어 있는 도봉 청년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 등을 제안하고 청년안전망을 구축할 컨트롤타워로 청년미래과가 신설된다며 구청장의 청년정책에 대한 미래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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